건설교통부는 "분당선왕십리~선릉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시공에 가장 어려운 공사 구간인 청담역과 성수역 사이 한강통과구간(연장: 846m, 하상지하: 20m)을 철도터널공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쉴드터널(Shield Tunnel Boring Machine)공법으로 시공하기로 확정하고 5월 18일부터 굴착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쉴드터널 공법은 1818년 영국인 마크 브루넬이 고안하여 런던 템즈강 하저터널에 처음 적용 시공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평가되는 공법으로, 연약지반에서 토압 및 수압에 견딜 수 있도록 터널직경보다 조금 더 큰 원통행강재(Shield)를 지중으로 내린 뒤 앞부분의 커터가 회전하여 굴착한 뒤 곧이어 후미에서 미리 제작된 터널 벽조각(Segment)을 조립하여 터널벽을 동시에 시공하면서 전진해 나가는 공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어 왕십리~선릉간 전철 개통시 이용시간이 지하철 2호선에 비교하여 15분 이상 단축되고(27분→12분 소요), 왕십리역(지하철 2,5호선), 강남구청역(지하철 7호선), 삼릉역(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하루이용객이 25만명(2009년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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