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선병윤 교수는 2002년 12월~2005년 5월(2년 6개월간) 연구비(정부지원금) 460,000천원으로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인 "외래식물의 토착화가 자생식물에 미치는 유전적.생태적 위해성 평가" 과제를 연구하였다. 선병윤 교수는 주요토종 식물의 자생 또는 외래종을 구분하고 외래 및 자생종간의 잡종형성 유무 및 형성 방향 판별을 위하여 종 분자표지인자를 개발하였으며, 잡종 민들레 집단의 경우, 잡종 형성 시기가 다른 세 집단을 대상으로 시간별 모니터링을 통하여 외래 민들레류의 유전자 변화 양상 및 동태를 파악하였다. 한반도 소리쟁이속의 엽록체 DNA 분석으로 얻은 10개의 분자표지인자를 바탕으로 소리쟁이(R. crispus)의 한반도 유입 장소 및 분포 경로를 규명하고, 서양등골나물 및 돼지풀의 경우, 핵 DNA인 ITS type 분석을 바탕으로 원산지 및 한반도 유입 경로를 추정하였다. 외래식물의 관리 방안 파악을 위하여 제거효율지수(Removal Efficiency Index)를 개발하고, 제거효율지수를 이용하여 고정방형구내에서 제거시기별, 제거방법별, 물리적 제거에 의하여 받는 영향의 크기 등을 측정 분석하였다. 위해성 평가 대상 외래식물종의 수용추출액의 타감물질을 정량 및 정성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페놀화합물의 자생식물에 대한 억제효과를 분석하여 외래종의 타감물질을 이용한 위해성 평가 지표를 설정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외래종의 국가간 이동에 따르는 손해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외래종 집단의 분자표지인자 개발과제, 외래종 유입 및 확산 경로의 모니터링 과제, 범국가적 외래식물은행 구축 과제 등의 국가적 과제의 추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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