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7월 14일 박해상 차관보 주재하에 각 지방자치단체,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농식품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추진대책을 발표하였다. 박 차관보는 상반기 내내 환율하락과 고유가 지속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5월말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8억 6,400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상반기 실적은 전년대비 2.0%이상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박차관보는 최근 FTA, DDA협상에 따른 개방 확대를 극복하고 우리농업의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출확대전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수출업계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총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부는 하반기에도 고유가 및 원화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반기 수출지원대책을 밝혔다. 수출업체들의 환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료 가입비 지원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하고, 시설원예농가에 지원되는 유류비 예산 90억원을 130억원으로 40억원 확대키로 하였으며, FTA/DDA 개방체제 하에서도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수출가능 품목을 집중 발굴.육성키로 하였다. 해외 주요국가 TV에 김치 특집물 등을 제작 방영함으로써 우리 농식품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한류를 활용한 홍보와 판촉활동도 한층 강화하며, 최근 일본에 수입된 일부 중국산 농산물에서 허용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점에 주의하여 우리 농산물에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샘플조사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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