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7월 10일~14일 5일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FTA 제2차 협상에 참석하여 농업 분과와 SPS(위생 및 검역)분과 협상을 총괄하고, 원산지 분과,상품 분과.서비스 분과 등 농업 관련 사안이 논의되는 분과의 협상을 하였다. 제3차 협상은 9월 4일 주간에 미국에서 개최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농업분과 협상에서는 농산물 특별긴급관세(SSG), 수입쿼타 (TRQ) 제도, 수입부과금(mark-up) 및 농산물 양허안의 기본골격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하였고, 양측은 각자 입장에 따라 양허안을 작성하여 8월 중 교환할 예정이다. 협정문과 관련해서는 농산물 특별긴급관세, 수입쿼타 등 쟁점에 대한 이견을 더 좁힐 필요가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으며, 이번 협상에서 통합협정문은 작성하지 않았다. 위생.검역(SPS) 분과는 제1차 협상에 이어 양국의 검역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과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SPS 협정문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양측의 기본입장을 확인했으며, 양측의 입장 차이를 괄호 안에 넣어 병기하는 방식으로 통합협정문을 작성하였다. 양측은 두 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상호 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하고, 제3차 협상 이후에는 양국간 협의채널 구성 방식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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