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그동안 유가보조금 지급체계를 카드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택시업계 및 버스업계, 전국 지자체 등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카드제 도입 확대 방침을 결정하고 '07년 1월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유가보조금 카드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시.버스 유가보조금 지급체계 개선 추진사업을 전담할 신용카드사를 선정하기 위하여 6월말 해당 업계에 사업제안을 요청하였으며, 7월 21일 민간전문가, 공무원 및 택시.버스업계 임직원으로 구성된 '택시.버스 유가보조금 지급체계 개선추진사업제안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제안을 평가하고 LG카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카드사를 차순위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유가보조금 카드제 도입의 구체적인 시행범위 및 절차, 도입시기 등은 선정된 카드사와 지자체 유가보조금 담당공무원, 택시.버스업계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T/F팀을 운영하여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카드제가 도입되면 카드결제시스템을 통해 유가보조금을 전산집계 청구하게 되므로 그동안 세금계산서 등 관련증빙을 첨부하여 수작업으로 신청함에 따라 제기된 부당청구 또는 착오청구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유가보조금 지급 절차가 투명해지고 지자체의 행정업무가 간소화되는 등 유가보조금 지급체계에 혁신을 기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운송사업자의 경우에도 카드제 도입에 따라 유가보조금 청구 수령 기간이 최대 6개월 이상 단축되고, 유류구입비도 유가보조금을 우선 공제한 후 결제하게 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건교부는 유가보조금 카드제 도입시 운송업 관련 행정전산 시스템을 병행 구축하여 택시 및 버스 운송사업자 정보와 유가보조금 사용내역을 연계 검증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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