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배추.무 포장유통을 '07년부터 전면 실시하기에 앞서 배추를 대상으로 9~10월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배추.무의 포장유통으로 시장기능에 의한 유통효율화를 도모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기반을 구축하고자 공영도매시장 내에서 재선별.재포장을 금지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포장유통 적응 여건을 조성하여 조기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포장화율이 가장 낮은 배추에 한정하여 수도권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농림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하여 11월에 '07년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시행방안을 최종 확정키로 하였다. 배추.무 포장유통이 정착되면 생산농가의 상품성 향상, 정량거래에 의한 부가가치 창출, 도매시장 환경개선 등 효과가 기대되었다. 산지에서부터 다듬기.선별.포장출하함으로써 물류체계 개선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생산농가는 포장출하에 맞는 재배형태 개선 등 상품성 향상으로 가격경쟁력을 제고시키며, 도매시장에서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거래 정착으로 상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재선별.재포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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