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개최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는 "태풍.호우관련 농산물 수급안정대책"과 "새로운 국제해양질서에 부응한 원양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농림부는 태풍.장마의 피해가 큰 강원 등 중부지역의 주산물인 고랭지 무.배추, 고추 등 채소류의 일시적 수급불안요인이 발생하였으나, 전년대비 재배면적의 증가, 수입증가, 소비감소 등 상쇄요인의 작용으로 가격은 소폭 상승하거나 안정세로 전망하였다. 하반기 전체로는 8월 기상조건 호전시 생육상황 회복, 개방확대에 따른 수입물량의 탄력조정 등으로 상반기와 같이 안정세 시현이 전망되었다. 수급안정대책을 보면, 고랭지 배추는 시장상황에 따라 농협의 계약재배물량의 공급을 확대(250톤→480톤)하고, 고랭지 채소의 대체품목 생산 유도, 병해충 방지 등 품질관리 강화를 하기로 하였다. 양념채소류(고추, 마늘, 양파)는 MMA물량 등 정부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쌀은 단경기인 8월 시장안정을 위해 '05년 농협이 매입한 100만석 중 일정물량의 공매 추진을 검토하며, 과실류는 생육 및 수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필요시 수매자금을 활용하여 추석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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