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은 8.28(월) 「제6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양국의 거시경제 현황 및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농업.환경.IT분야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양국 경제장관은 이 날 회의에서 양국의 최근 거시경제 동향과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중 경제협력이 양국의 공동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우리측은 거시경제 분야 세션에서 기업경쟁력 제고, 양극화 해소 대책, 지방분권, 대외개방의 확대 등 거시경제 정책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세계경제가 직면하게 될 위험과 도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국 거시경제정책 분야의 정책공조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환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명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종래 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하지 않았던 농업 및 환경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농업분야 세션에서 우리측은 농업개방 확대에 대응한 중장기 농업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측은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농촌 건설”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하였다. 또한 환경분야 세션에서 양측은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과 환경 산업이 미래의 지속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IT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였는 바, 양국 기업과 관련기관의 차세대이동통신, 전자인식시스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등에 대한 기술개발, 표준 제정, 생산제조 분야의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TD-SCDMA의 상용화를 위한 사전단계로서 동 분야의 기술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경제장관회의는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농업.환경.IT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증진 과제를 도출하여 양국의 기존 경제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제2의 경제협력 동반자 관계”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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