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9월 6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FTA 3차 협상", "DDA 협상 최근 동향과 대응", "미국 쇠고기 수출작업장 점검 동향"을 발표했다. 농림부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한.미 FTA 제3차 협상에 배종하 국제농업국장을 비롯한 18명의 협상단을 파견하였다. 3차 협상에서는 품목별 관세인하계획 등 양허안에 대한 논의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한.미 양국은 8월 15일 농산물/상품/섬유 분야 양허안을 일괄 교환하였고, 3차 협상에서는 이 양허안을 중심으로 구체적 품목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의 기존 FTA 체결 사례 및 그동안 우리와의 협상과정에서 보인 입장에 비추어 볼 때, 미측은 농산물 전품목에 예외없는 관세철폐 등 강력한 시장개방을 요구할 것으로 보였다. 농림부는 우리 양허안 작성 배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주요민감 품목에 대한 예외적 취급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미 FTA에 대한 우리 농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전달하고, 성공적 협상타결을 위해서는 우리측 취약분야인 농업에 대한 적극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이번 협상부터 본격적인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국회.농업인단체.학계 및 전문가 등과의 협의를 한층 강화하여 협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첨부파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