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산업발전 중장기 대책"을 확정하고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5년까지 약 1조3,300억원을 종자산업에 투입하여 연간 종자수출 1억불을 달성하고, 국산 신품종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여 농산물 대외 로열티를 대폭 절감하며, 생명공학 육종을 집중 지원하여 세계 5위권의 품종개발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농림부는 신품종 관련 R&D투자를 강화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전략품목을 선정, 국내 연구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연구 Project를 추진함으로서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최고 수준의 육종기술을 보유하는 고추, 배추, 무 등의 품목은 수출전용품종 개발에 집중하여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며, 국내에 개발된 품종이 적어 많은 로열티를 지불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장미, 딸기, 양파, 토마토 등의 품목은 수입 대체 품종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개발된 우수 품종이 농업인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보급.판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불법 종자의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방지하며, 종자산업법을 개정하여 종자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민간의 품종개발 의욕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종자산업육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농림부 및 농진청의 종자관련 조직 및 기능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농림부에 유전자원, 생명공학 및 종자산업을 총괄하는 전담부서(농생명산업정책과)를 8월에 신설하였으며, 농진청에 '원예육종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내병성 검정 등 민간의 육종과 관련된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육종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종자산업이 자본 및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일부 채소류의 경우 최고 수준의 육종 기술력을 보유하고 인적자원도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화란과 같은 종자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