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9월 27일 강원도 양구군 동면 임당리 소재 (사)한국 산양.사향노루 종보존회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소재 (재)천리포수목원을 각각 야생동.식물보호법 제7조의 규정에 의한 멸종위기야생동물(산양, 사향노루)과 식물(가시연꽃 등 5종)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한국 산양.사향노루 종보존회는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등 동물원을 제외하고 포유류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서식지외보전기관이며, 산양.사향노루 서식에 필수적인 인공암벽 등을 갖춘 9천여평에 이르는 방사장과 집중관리사 등 종 보전을 위한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재)천리포수목원은 고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미국 펜실베니아 출생, 1979년 한국 귀화) 이사장이 1970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수목원으로서 총 618천여㎡(187천여평)의 광활한 부지에 1만3백여종에 달하는 각종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의 증식.복원능력이 있는 기관을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이들 기관이 추진하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의 증식.복원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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