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1월 10일 UN ESCAP 제3차 교통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각국의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횡단철도망(TAR) 정부간 협정이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정은 총 81,000㎞의 아시아횡단철도망을 구성하는 아시아역내 및 인접국가 28개국을 협정 당사국으로 하는 다자간 국제조약으로서 8개국 이상 정부가 국내비준 절차를 거쳐 가입하게 되면 90일 이후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됨. 우리나라는 추병직 건교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하여 서명하였으며, 도라산-부산 구간 등 총 929㎞의 기존 철도노선을 아시아횡단철도망 국제철도 노선으로 반영하였음. - 2000년부터 추진해 온 남북철도연결사업이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아시아횡단철도망을 구성하는 국제철도로서 공식화됨에 따라 대륙철도 연계를 위한 기반사업으로서의 실효성이 크게 증진되는 한편, 향후 남북간 철도협력 측면에서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임. - 이번 서명식에 참가하지 않은 북한에 대해서는 UN ESCAP 및 러시아.중국 등 관련국들과 협력하여 빠른 시일내 협정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에 따라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간 철도개통도 남북관계와 국제정세의 변화 추이를 신중히 고려하되,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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