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3일간 중국 북경(조어대 영빈관)에서 한국의 이치범 환경부 장관, 저우성션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 장관과 와카바야시 마사토시 일본 환경성 장관은 "제8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황사 대응을 위한 공동노력에 합의하는 등 3국간 환경협력 증진 및 동북아 지역 환경 보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 3국 장관은 황사, 기후변화, 유해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등이 당면한 현안 과제라는 점을 공감하고, 이의 해결을 위한 3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음.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11월에 개최된 '제12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3국이 같이 참여하는 '청정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태 지역 파트너십(APP)' 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음. -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LTP), 동아시아 산성강하물 모니터링 네트워크(EANET), 해양쓰레기, 화학물질정보교환, 외래 생물종에 대한 정보교환, 이동성 조류 네트워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음. - 3국은 현재 진행중인 협력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공감을 하고, 동북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이 회의의 성과물을 향후 타 환경협력체(ASEAN+3 환경장관회의 등)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인식을 같이 하였음. 3국 장관은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가 동북아지역의 환경협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점에 동의하고 제9차 회의는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