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8차 공식협상이 3월 8일~12일간 서울(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김종훈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 및 재경부, 외교부, 농림부, 산자부, 해수부, 정통부 등 정부대표단 150여명이 참석하며, 미측은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수석대표 및 USTR, 국무부, 상무부, 농무부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8차 협상에서는 경쟁, 전자상거래, 환경, 노동을 제외한 14개 분과 및 자동차, 의약품 등 2개 작업반 회의가 개최될 예정임. 경쟁 및 전자상거래 분과는 7차 협상에서 1~2개 쟁점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타결된 상태이므로, 전체 분과회의는 개최하지 않고 소규모 회의를 통해 최종 타결을 추진키로 하였음. 환경분과는 3월 6일(기개최), 9일(잠정), 13일, 노동분과는 9일 화상회의를 각각 별도로 개최할 예정임. - 이번 협상에서는 양측 수석대표와 분과장이 참여하는 2+2 협의를 수시로 개최, 잔여 쟁점에 대한 해결방향을 제시하여 각 분과가 소수 민감 쟁점을 제외한 모든 쟁점을 타결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임. 분과차원 논의와 더불어 보다 고위급의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민감 분야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추가 협의를 개최할 예정임. - 관계 부처 및 업계와의 협의, 대외경제장관회의(3.6) 심의.의결을 통해 이번 협상 대응방향을 수립하였고, 이 내용을 3월 7일 국회 한.미FTA 체결대책 특별위원회에 보고하였음. 이번 협상에서 모든 쟁점들에 대한 합의 도출을 위해 전향적인 협상자세를 견지하면서 우리측 관심사항의 반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