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가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수집.발굴과 보전.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국립생물자원관"이 3월 13일 새롭게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2002년 수립된 '건립 기본계획'을 토대로 수도권매립지의 종합환경연구단지(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소재)에 부지를 확보하여 2004년 6월 첫 삽을 뜬 이후 2년 8개월의 공사 끝에 문을 열게 되었다. - 1관장 2부 8과 총 102명 규모의 환경부 소속기관으로 출범하는 국립생물자원관은 분류군별 맞춤형 컴팩터가 설치된 동양 최대규모의 생물표본 수장시설과 자동 항온항습시설 등 최첨단 장비와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생물분류학 분야의 전문인력 62명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생물분류군별 전담연구체계를 구축하였음. -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 및 해외 생물자원의 체계적 수집 및 소장.관리와 정보망 구축, 생물자원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 등을 통해 국가 생물자원에 대한 총체적 보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생물자원분야의 국제 교류협력망 구축 및 공동연구 협력사업 수행, 생물자원을 활용한 관련산업(BT)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자원관 내에 설치된 자생생물 전시관을 통해 한반도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보전.이용에 대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임. - 현재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인 전시관은 앞으로 약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각종 운영시스템에 대한 점검.보완을 거쳐 8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며, 국립생물자원관의 공식 개관행사도 전시관 공개시기에 맞추어 개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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