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이름으로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환경자산을 지키는데 앞장설 "특수법인 자연환경국민신탁"이 3월 2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하였다. - 기념행사에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김상원 전 대법관을 신탁평의회 의장(총회의장 겸)으로, 문국현 사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하였음. 신탁평의원으로 자연환경국민신탁 설립위원들과 제종길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 26명이, 이사로는 김기호 서울대 교수 등 10명이 선임되었음. - "자연환경국민신탁"은 2006년 3월 제정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근거하여 설립되는 법인으로서, 국민.기업.단체 등으로부터 기부.증여를 받거나 위탁을 받은 재산 및 회비 등을 활용하여 보전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자산을 취득.보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됨. - 문국현 자연환경국민신탁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3대 핵심생태축인 백두대간, DMZ 일원과 도서연안지역 등을 위주로 2050년까지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3.0%인 2,985㎢을 자연환경자산으로 확보.보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우리의 귀중한 자연환경자산을 미래세대에게 전달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음. - 이치범 환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그간 정부의 보호지역 지정.관리 등의 정책에 더해 민간차원에서의 국민신탁운동이 본격화되면 국토환경보전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정부로서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하였음. - 국민신탁법은 동법 시행령이 3월 13일에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3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국민신탁(National Trust)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기부를 통해 자연환경자산 등을 매입.확보한 후, 민간 주도적으로 보전.관리하는 운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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