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전국 지하수 오염현황과 수질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06년 상.하반기에 걸쳐 지하수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740개소 중 299개(6.3%)가 수질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측정망의 유형별로는 오염우려지역 136개소(9.4%), 일반지역 98개소(4.0%), 국가관측망 65개소(7.4%)가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 연도별 초과율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06년에는 '05년 초과율(4.8%)보다 1.5% 증가하였음. 이는 그동안 초과율이 높았던 국가관측망의 초과율은 낮아진 반면, 일반지역과 오염우려지역의 초과율이 높아진 결과임. 상.하반기 모두 초과된 지점도 58개 지점으로 조사되어 오염된 지하수의 수질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 용도별 초과율은 생활용 6.5%, 농.어업용 4.3%, 공업용 4.8%이며, 주로 일반세균.질산성질소.대장균군수 등이 초과되어 이용중지.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였음. 음용 관정과 비음용 관정으로 나누어 보면 초과율이 각각 4.5%와 7.0%로 음용 관정의 초과율이 더 낮음. - 오염우려지역의 경우, 공단지역 및 도시주거지역의 초과원인은 TCE, PCE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타 지역보다 유기용제의 오염이 심각하였고, 분뇨처리장 인근지역 및 도시주거지역은 질산성질소, 일반세균의 초과율이 높았음. - 일반지역의 경우, 대부분 일반세균, 질산성질소, 대장균군수 등 일반오염물질이 초과되며, 인천을 제외한 시.도는 0%에서 최고 6.9%의 초과율을 보이나, 인천의 경우 17%로 높게 나타났음. 최근 5년간 인천.대전의 초과율은 10%대로 타 지역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반면, 광주와 충북은 최근 4년 이상 초과 없음. - 먹는물기준 전체 항목과 신규 오염물질까지 포함하여 조사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수질전용측정망을 설치하는 등 지하수 수질측정망의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반복적인 초과 지점은 주변지역 오염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임.
첨부파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