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7월 9일 도청에서 미국 VGX제약과 오송단지 외국인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였으며, VGX제약은 122천㎡ 부지에 '08년부터 미화 2억달러를 투자하여 본사, 연구소 및 cGMP 생산시설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번 조인식에는 박찬형 보건복지부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장, 정동수 Invest KOREA 단장, 김장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장 등 관계관들이 참석하였다. -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한국계인 '종 조셉 김(J. Joseph Kim, Ph.D.)' 사장과 '데이비드 와이너(David B. Weiner, Ph.D.)' 박사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텍 기업으로 DNA백신분야에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음. 현재 AIDS치료제인 픽토비르와 C형간염치료제인 VGX-410C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당뇨, 위암 등 7종에 대한 전임상을 진행 중임. 생산시설 중에는 5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시설)를 설치해 자사의 신약생산과 함께 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계약생산대행(CMO) 기능도 병행할 계획임. - VGX 제약은 두 가지 제품의 임상시험이 끝나감에 따라 양산에 필요한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미국의 시카고지역과 아시아의 싱가포르, 국내 오송과 다른 지역 한 곳을 후보지로 선정, 3년간의 오랜 탐색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송을 선택하였음. 이번 투자유치는 복지부, 충청북도, KOTRA, 산단공 등 관계기관 공동 유치활동의 쾌거로서 화이자의 3억불 투자에 이은 바이오분야의 대규모 투자 유치이며, 감소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유치에 활력소가 될 것임. - 오송단지는 이미 입주계약을 체결한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과 50여 기업과 더불어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동북아 바이오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음. 충청북도는 국내외의 우수한 제약기업 및 바이오텍기업의 오송단지 집적으로 인해 현안과제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임. 우수 글로벌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302천㎡의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하고, 10여개 기업과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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