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통화정책 운영체계 개선(시안)을 마련한 후 금융시장 참가자.학계 등의 의견을 청취.수렴하여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외환위기 이후 물가안정목표제를 도입하면서 통화정책 운영을 통화량중심에서 금리중심으로 변경하고 콜금리(무담보 익일물)를 운용목표인 동시에 정책금리 결정대상으로 채택하였음. 콜금리목표제의 문제점 해소, 금리중심 통화정책과 부합되는 대출제도 및 지준제도의 운영 등을 위해서는 통화정책 운영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음. - 콜금리가 정책목표 수준에서 안정되도록 하되(안정성 확보), 일정 범위 내에서 시장수급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동할 수 있도록(시장성 제고) 제도적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함. - 콜금리의 변동 여지를 넓혀주기 위하여 금융통화위원회가 결정.공표하는 정책금리를 현행 콜금리목표에서 '기준금리'로 변경하고, 콜시장의 자율경쟁 여건 조성을 위해 공개시장조작을 가급적 정례화하고 빈도도 축소하며, 기조적인 유동성 흡수수단인 통안증권은 현행과 같이 매주 화요일 입찰을 실시함. - 콜금리의 변동이 일정 범위내에서 제한되도록 은행이 용도, 횟수 등에 구애됨이 없이 재량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기성 여수신제도를 도입하고, 필요지준 적립규모가 사전에 확정되도록 지준적립 이연기간을 확장하며, 정책금리 결정이 콜금리의 불안정 요인이 되지 않도록 지준적립 초일을 정책금리 결정일에 맞추어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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