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열수력안전연구센터가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고장을 실제 압력과 온도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 아틀라스(ATLAS; Advanced Thermal-Hydraulic Test Loop for Accident Simulation)의 구축과 시운전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 ATLAS는 APR1400 뿐 아니라 울진 영광 등에서 가동중인 한국표준형원전의 설계 특성까지 반영, 신형 원전과 가동중인 원전의 안전성 검증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 냉각재 상실사고와 증기관 파손, 급수관 파손 등 다양한 사고를 모의할 수 있고, 원전의 비상운전 절차서 개발을 위해 다양한 비정상 운전조건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함. - 본격 가동에 들어간 ATLAS는 1차 과제로 오는 2013,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곧 건설될 최초의 APR1400 신고리 3,4호기의 인허가 관련 안전현안 해소를 위한 실험을 이미 수행하고 있으며, 원자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컴퓨터 코드(MARS)의 규제검증 코드화 지원, 산업체의 원전설계 핵심 코드 개발 지원, APR1400 이후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을 책임질 후속 원전 개발 지원 등 2012년까지 활용계획이 이미 확정되었음.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ATLAS 본격 가동에 맞춰 11월 5일 연구원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 우남홀에서 국내외 열수력 분야 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수력 종합효과실험 국제 워크샵’을 개최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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