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BIE) 총회에서 모로코의 탕헤르 및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인 결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여수가 탕헤르를 제치고 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효율적인 역할분담은 물론 현대자동차 등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유치활동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실패는 여수승리에 대한 낙관적인 분석을 배제하고 총리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적인 유치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됨. -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다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여수박람회의 주제(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가 선진국은 물론 지구온난화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개도국들에게도 크게 어필한 것 또한 유치성공의 한 요인으로 꼽힘. -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는 오히려 올림픽, 월드컵을 더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세계박람회이므로, 2012년 5월부터 3개월간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될 경우 1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약 9만 명의 새로운 일자리 또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됨. -향후 도로, 공항, 철도 등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하여 약 7조 7000억원, 박람회 부지 및 시설조성에 1조 7000억원이 투자될 것이며,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한 여수 인근에는 호텔, 리조트 등 박람회 참가자의 숙박시설 건립 등을 위하여 민간에서 2조원이 투자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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