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용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신구와 완구에서 납, 니켈, 크롬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보다 높에 검출돼 소비자 구매주의보를 발령하고, 이들 제품을 모두 수거토록 조치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 목걸이, 팔찌, 반지 등 어린이용 장신구 13개 제품 가운데 9개 제품에서 납과 니켈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되었고, 완구의 경우에도 46개 제품 중 5개 제품에서 납, 크롬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함. - 일회용 기저귀와 유아용 섬유제품은 조사대상 83개 제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 중금속이 함유된 불량 제품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식욕부진, 권태감, 두통의 증세와 함께 수포, 습진 등을 동반한 접촉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제품에 안전인증(KPS)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함. - 어린이용 장신구가 외국에서 대량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당 품목이 세관장확인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세청과 협의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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