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07년 보령, 군산, 영광지역의 57개 무인도서에서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야생동물 5종과 옆새우류 등 한국 미기록후보종 7종을 발견하였다고 2월 5일 밝혔다. - 보령시 소재 오도, 외횡견도, 변도 등에서는 육지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후박나무군락 및 참식나무군락과 같은 상록활엽수림이 잘 보존되어 있음. - 보물섬으로 알려진 군산시 소재 십이동파도는 수려한 자연경관 뿐 아니라 후박나무군락 및 소사나무군락 등 상록활엽수와 해안성 초본식물 등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여 보존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음. - 칠산도의 섬들을 포함한 영광군내 무인도서에서는 밀사초군락, 이대군락 등 조류 서식과 번식에 적합한 전형적 무인도 초본층 식생이 특징적으로 발달하고 있음이 밝혀짐. -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종인 저어새의 경우 비무장지대를 제외한 지역에서 번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일 뿐 아니라 유조(어린 새)가 발견됨에 따라 우리나라 최남단 번식지임이 확인되었음. -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인도서의 자연성 및 생물다양성이 뛰어나거나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희귀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도서를 특정도서로 추가 지정하여 보존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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