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전략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해외 심해저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탐사 사업의 성과로, 3월 26일 호주 동방 남서태평양지역 국가인 통가 EEZ에서 경상북도 면적에 해당하는 약 2만㎢(19,056㎢)의 해저광물자원(해저열수광상)의 독점 탐사권을 확보하였다. - 해양연구원 심해연구사업단은 이번에 탐사권을 확보한 통가 EEZ에 약 900만톤 이상의 해저광맥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향후 30년 동안 연간 30만톤 정도의 채광으로 년 1억불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해저열수광상 자원은 수심 약 2천m 정도의 바다에서 뜨거운 광액이 해저 지각을 통해 방출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광물자원으로 구리, 아연 등과 함께 금, 은 등의 귀금속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개발시 경제성이 높은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음. - 캐나다의 노틸러스사와 영국의 넵튠사 등은 파푸아뉴기니와 뉴질랜드 등에서 2010년도 상업생산을 목표로 집중 탐사와 함께 채광선을 건조하고 있어, 본격적인 해저광물자원의 개발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예상됨. - 통가지역에서의 해저열수광상 탐사권 확보는 자원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해양과학조사 차원을 벗어나 자원개발의 우선권을 가질 수 있는 ‘탐사권’을 취득하고, 심해저 광물자원의 상업적 개발을 위한 선발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됨.
첨부파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