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1일 7개 주요 연구기관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최근 경제동향과 경기전망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 2/4분기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속도가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데 참석한 연구기관장들이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특히 당초 예상보다 고유가 등 대외여건 악화가 국내에 파급되는 부정적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음. - 한국경제의 성장속도가 위축되지 않도록 단기적.선제적인 경기진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특히 내수진작 및 고용 창출에 효과가 큰 서비스업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음. - 최근의 고용부진은 기본적으로 경기둔화에 따른 것이나, 비정규직법의 경직성, 인력시장의 미스매치(mismatch) 문제 등도 함께 고용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견해가 제시되면서, 정부가 보다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 -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미국시장의 경우 경기위축이 본격화되면서 우리기업들이 대미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시됨. - 최근의 물가상승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요인에 기인하므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최근 시행된 석유제품 가격 실시간 공개제도 등 공급측면에서의 유통구조 개선이 물가안정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음. - 최근 경제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국민에게 정확한 상황을 알리고, 정부의 상황인식과 정책방향을 적극 제시함으로써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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